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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TV에 출연,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비판
최근 금융전문가로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인물로, 최근 블룸버그TV에 출연하여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을 비판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안정적인 자산을 원한다면 비트코인 같은 자산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과거에도 비트코인을 “모든 거품의 어머니”라고 표현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9만9800달러라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6일에는 9만 달러 초반까지 하락했으며, 27일에는 다시 9만7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된 것 같다.
하지만 29일 오전에는 9만4909달러로 내려가며 24시간 전보다 1.78% 하락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이러한 가격 변동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과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커브 스티프너' 전략을 제안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는 주식과 채권 모두 손실을 볼 수 있다고 경고하며, 포트폴리오에 인플레이션에 효과적인 대안을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커브 스티프너'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이더리움(-1.96%)과 솔라나(-2.53%) 등 주요 암호화폐들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그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큰 위험을 안길 수 있다”며 “돈을 벌고 싶다면 더 안정적이고 검증된 자산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경고를 귀담아듣고, 보다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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